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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자산운용은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투자하는 '한화ESG히어로 펀드(채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자체 ESG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ESG 전문 인력의 주도하에 개발된 자체 평가 시스템으로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채권 발행사와 공기업까지 평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ESG히어로펀드(채권)는 ESG 평가 시스템에 기반해 투자대상, 전략, 만기가 상이한 3가지 채권(한화코리아밸류채권, 한화단기국공채, 한화코리아토탈본드)을 조합해 최적의 성과를 추구한다. 

    회사 측은 "이 펀드에 투자함으로서 채권 자산내에서 국면별 자산배분 효과 달성이 가능하다"며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 펀드인 한화 단기국공채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채 펀드인 코리아밸류채권 및 코리아토탈 비중을 확대해 나가며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며,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0.35%(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0.3% 별도)%, C클래스 0.45% 이다.

    ESG 평가 시스템은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세부항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최근 매출 대비 탄소배출량(Carbon Intensity)을 평가해 운용펀드 대상을 포함하고 있다. 정량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통한 채권시장의 국면을 판단하고 자산배분 모형의 배분 비율에 따라 최적의 위험대비 수익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