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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3일 서울사옥에서 'KSD 마음이음 지원사업' 후원금 2억원을 사업수행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및 아동·청년 등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모·후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장애인 및 시설퇴소 아동·청년 등 사회 복지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청한 총 65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장애인 관련 3개, 아동·청년 관련 2개 기관 등 최종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들에는 사업 후원금으로 각각 4000만원을 지원해 내년 8월까지 해당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