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홍정국 대표 사장 승진 및 8명 임원 승진"잠재력 있는 인재 전진 배치 조직 성장 도모"
  • ▲ BGF 홍정국 사장(대표)ⓒBGF그룹
    ▲ BGF 홍정국 사장(대표)ⓒBGF그룹
    BGF의 홍정국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정기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은 코로나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조직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내부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역량이 검증된 차세대 인재를 중용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BGF 그룹 계열사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인력 배치를 진행했다.

    우선 이건준 대표가 이끌고 있는 편의점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현장조직 정비와 함께 상품혁신TFT 신설과 해외사업실 조직을 강화하는 등 대외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한층 힘을 실었다.

    특히 투자회사인 BGF의 홍정국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8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홍정국 대표는 홍석조 회장의 장남이다.

    홍 대표는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 전략기획실장으로 오정후 전무가 승진하고, 인사총무실장에 민승배 상무가 선임됐다.

    BGF그룹 관계자는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유통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