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협업특산물 활용한 상품 선봬… 상품 공동 개발 나서"지자체와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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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과 전라남도가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GS리테일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이하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 단독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전라남도와 1500억원규모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5개월만의 실제 성과를 낸 것이다.

    GS리테일은 특산물 기획전 등 단순 판로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진일보한 상생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 상품 기획 인력을 투입하고 전라남도 수산물 전문 연구 기관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적극 협업하게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공동 개발 상품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동 개발 상품은 △전복간장비빔 △전복고추장비빔 △완도광어조림 등 가정간편식(HMR) 3종이다.

    GS리테일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엄선한 전라남도의 명품 수산물에 수십 차례의 테스트 끝에 완성한 비법 양념을 더해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을 구현한 후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간편식 형태로 상품을 최종 완성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선뵈는 가정간편식 3종을 시작으로 전복삼각김밥 등 전라남도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 개발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 채널도 편의점 GS25 등으로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