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50% 증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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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결과, 총 1020건 서류가 접수됐다. 전년 665건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앞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매년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 분야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4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높은 관심도가 역대 최대 신청 건수로 반영됐다"면서 "정부에서도 포상 규모를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