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주 NXC 대표. ⓒ넥슨
    ▲ 김정주 NXC 대표. ⓒ넥슨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의 민간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16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가 19억 달러 규모로 모집한 전환우선주 신주에 16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SPC(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조성한 펀드에 약 60% 규모로 참여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02년 설립했다. 미국 항공우주국과 함께 민간 로켓과 우주선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민간 유인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