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선정…자체 미스터리쇼핑으로 펀드 판매 숙련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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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2020년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드 판매사 평가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탁고와 계좌수를 보유한 증권사 17개, 은행 10개, 보험사 1개 등 총 28개의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펀드 판매절차와 사후관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2개 부문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매분기 자체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직원들의 펀드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숙련도와 역량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스터리 쇼핑 대상을 지점의 전체 PB로 확대해 교육과 서비스 수준을 상향시키며 투자자 보호를 보다 강화했다.

    삼성증권은 늘어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유튜브 동영상과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금융소비자 교육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을 가입한 이후에도 일관성 있는 고객 사후관리를 위해 본사 주도의 사후 관리 및 위험관리 서비스 체계인 파이낸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목표수익률과 상품별 위험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