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 벨루가 돌고래와 남아메리카 훔볼트 펭귄의 특별한 만남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훔볼트 아기 펭귄이 사회화 훈련 중 생애 처음으로 북반구에 서식하는 벨루가 돌고래를 만나고 있다.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훔볼트 펭귄과 북반구에 서식하는 벨루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작은발톱수달 등은 야생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지만 아쿠아리움이 봄을 맞이해 특별만남을 주선했다. 

    현재 아쿠아리움의 아기 펭귄들은 아쿠아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개체들과의 적응훈련과 합사를 준비 중이다. 사회화 훈련기간이 끝나는 4월에는 극지방존 수조로 이동해 다른 펭귄들과 함께 생활하며 관람객들과의 정식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