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11% 상승, 환율 0.5원 오른 1117.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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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하며 3180선을 회복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바이든 행정부의 자본이득세 인상안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 내렸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13%) 하락한 3173.47포인트로 출발해 롤러코스테 장세를 연출했다.투자자별로 개인이 234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2124억원 순매도했다.거래량은 22억2624만주, 거래대금은 15조3876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19%), 핸드셋(2.81%), 교육서비스(2.50%), 화장품(2.45%), 철강(2.36%), 디스플레이패널(1.93%) 등이 올랐다.반면 창업투자(-3.47%), 자동차(-2.25%), 전기유틸리티(-1.97%), 문구류(-1.80%), 해운사(-1.49%), 에너지장비및서비스(-1.47%)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49%)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0.34%),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주가도 상승했다.SK하이닉스(-0.38%), NAVER(-0.66%), 현대차(-2.21%), 삼성SDI(-0.30%) 등은 내렸다.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주목을 받았다. 씨젠(9.69%), 랩지노믹스(8.48%), 바디텍메드(4.46%), 수젠텍(3.26%) 등이 동반 상승했다.포스코강판이 1분기 영업이익 급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2%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21개로 집계됐다.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로 마감했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6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33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1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