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7층~지상29층, 전용 50~71㎡…337실 모집50㎡ 최고경쟁률…거주자우선 47.5대1, 기타 21.82대1 강남대로 위치…업무-상업-교통-문화 등 각종 인프라 갖춰
  • ▲ 루카831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 루카831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하이앤드 오피스텔 '루카831'의 계약을 진행한다. 마스턴제67호강남원PFV(주)이 시행하는 루카831은 지하7층~지상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앞서 이 오피스텔은 최근 청약에서 337실 모집에 4092명이 접수했으며 전용면적 50㎡의 경우 거주자우선 47.5대1, 기타 21.82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루카831'은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해 업무, 상업, 교통, 문화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 등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국립도서관, 예술의전당 등 주요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은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강남역이 도보 5분거리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강남~신사)이 오는 2022년 개통되며 특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기대되는데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이 국제 업무상업복합 중심지로 개발되며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부지도 대형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 ▲ 루카831의 인피니티풀ⓒ현대엔지니어링
    ▲ 루카831의 인피니티풀ⓒ현대엔지니어링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건물입면 전체에 아치형태를 적용하고 내부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2.9m로 설계해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현관입구부터 아치형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내부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지킨다.

    실제로 전용 54㎡의 경우 11자형 주방에 길이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였고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를 한번에 놓을 수 있는 드레스룸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아울러 약 2.7m길이의 윈도우시트를 창가에 배치해 휴식과 독서뿐아니라 재택근무시 업무공간도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인데 강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설계되고 1~2층에 상업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루카831은 규제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장점으로 꼽히는데 정부가 지난 17일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한도규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했지만 이 오피스텔은 4월말 분양승인을 받아 규제에서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