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이용 가능관공서 등 접근성 떨어져 추가 보호 체계 절실 전국 CU가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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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2019년부터 매해 여름 진행하는 폭염피해 예방 활동인 CU 폭염쉼터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폭염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점포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해 총 5천여 점포가 CU 폭염쉼터로 참여해 왔으나, 최근 열돔으로 인한 폭염이 심해져 올해부터 전국 1만5천여 점포로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CU는 “폭염쉼터는 무더위를 피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 없이 24시간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CU는 폭염쉼터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참여와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이벤트도 한다. CU는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CU에 부착된 폭염쉼터 스티커 인증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우리동네폭염쉼터 #CU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HERYOO 미네랄워터 1L를 증정한다.

    CU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고객들의 인식 확산이 더위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CU가 폭염쉼터로 역할을 하게 되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