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0%, 닭가슴살 단백질 함량의 1.5배채식주의 간편식 3탄… 채식 관련 상품 매출 15배 껑충다양하고 세분화된 니즈를 만족 시킬 '먹거리'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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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세번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2019년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1탄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바 있다. 올해 지구의날에는 PLA와 크라프트 종이 패키지를 적용하고 채식 레시피를 사용한 샐러드볼, 샌드위치, 삼각김밥으로 구성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2탄을 선보였다.이날 출시되는 3탄 ‘언리미트(UNLIMEAT)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는 식물성 고기를 개발, 유통 및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지구인컴퍼니와 손잡고 대체육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는게 CU측 설명이다. 채식 한끼 도시락, 채식 삼각김밥, 채식 유부김밥으로 만나볼수 있다.지구인컴퍼니는 글로벌 환경 세계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와 MOU 체결 및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소개될 만큼 국내 대체육 시장의 선도 업체로 꼽힌다. 체육이 생소했던 2019년에 국내 최초로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를 런칭한 이후로 다양한 대체육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언리미트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을 주재료로 카카오파우더를 더해 고기와 유사한 맛과 색, 식감을 낸 100% 식물성 원재료의 대체육이다. 콜레스테롤 및 트랜스지방이 0%면서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 또는 닭가슴살 보다 약 1.5배 높다.CU가 이렇듯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며 채식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건강, 다이어트,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CU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2탄은 전작의 한달 판매량을 10일만에 넘어섰다. 예상보다 큰 인기를 었다는 것.간편식 외 CU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채식 관련 상품 수도 늘었다. CU의 채식 관련 상품 매출은 올해(1~7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15배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