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금융협회·중앙회 10곳 공동 추진전국민 참여 가능, 동영상·카드뉴스·웹툰 3개 부문
  •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수협·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대부업협회 등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 10곳과 공동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카드뉴스·웹툰 등 3개 부문이며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제안, 교육·홍보자료, 피해 예방법 등을 비롯한 자유주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최기관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300만원)과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15일까지 공모전을 알리기 위한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모전 이벤트 포스터를 SNS, 카페, 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URL주소, 캡쳐 사진을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 커피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