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탐지 솔루션 도입 한 달 만에 성과전화 가로채기 위한 악성앱 탐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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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I저축은행이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사기 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도입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34건을 예방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화 가로채기를 위한 악성앱을 탐지해 내는데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을 위해 사용되는 앱, 전화, 문자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비대면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도록 인프라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지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과 제휴해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