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 취약계층 대상 집중 모니터링 실시
  • ▲ 농협카드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 ⓒNH농협카드
    ▲ 농협카드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 ⓒNH농협카드
    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농업인을 타깃으로 한 63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객의 기존 금융거래 패턴과 다른 이상거래 사건을 감지, 사고예방 담당자가 즉시 고객에게 연락해 최신 사기수법 등을 안내하며 설득 활동을 했고, 농협카드와 타 카드 대출신청으로 발생될 뻔한 금전적 피해를 막았다.

    농협카드는 갈수록 증가하는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점차 다양해지는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정사용 탐지시스템, 자가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불량가맹점 탐지시스템 등의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거래에 취약한 농업인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