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로제띠,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독창적 디자인, 목재 가공 기술현대리바트, 현대百 무역센터점‧판교점 단독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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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리바트가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고급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인테리어 현대리바트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죠르제띠는 이탈리아 왕실용 가구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그 품질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독보적인 ‘위버 럭셔리(uber luxury, 초고가 명품) 가구 브랜드’”라며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왕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품을 직접 주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죠르제띠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제조공정이 이탈리아에서 이뤄진다. 각 제품마다 죠르제띠 만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장인이 소재 재단, 가공, 마감 등 모든 제조과정을 직접 맡는다. 100% 오더 메이드 방식으로 생산된다.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판매가격은 1500만원대부터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2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과 판교점 8층 리빙관에 각각 죠르제띠 쇼룸을 오픈한다. 의자와 식탁, 소파, 주방가구 등 50여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향후 논현동가구거리 등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빙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가구업계 최초로 자체 컬러 매뉴얼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개발하는 등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미 최대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 유통사업을 통해 쌓아온 프리미엄 가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해외 가구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