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전략 발표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 첫 공개
  • ▲ 현대차그룹이 내달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개최해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이 내달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개최해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내달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기술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