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분 351가구 등 아파트 404가구-부대시설 신축내년 8월 착공...신당-동묘역 대중교통 인프라 갖춰
-
한라는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에 연면적 5만8427㎡, 공동주택 404가구(4개동, 지하 6층~지상 20층)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74억원 규모다.공동주택은 조합원 분량 351가구와 임대 5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100% 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도급공사 계약 체결 이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11월.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는 시청,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신당역(2·6호선) 동묘역(1·6호선)을 이용해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한라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