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산업용 온도측정기 등 3종 출시인테리어 DIY족 위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선봬… 실시간 연속 거리 측정 가능"1차, 2차 전지 이어 공구 카테고리에서도 소비자 친화적 제품을 지속 확대할 것"
  • ▲ (상단부터)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 ⓒSM그룹
    ▲ (상단부터)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 부문 계열사인 벡셀이 파워스테이션에 이어 레이저 측정기 3종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공구 카테고리 등 소비자 친화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22일 SM그룹에 따르면 벡셀은 공구 카테고리의 측정기 3종 출시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는 정확한 측정 데이터 제공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국 이마트 및 벡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BLD-10M)는 2등급 레이저 빔으로 최대 10m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연속 거리 측정이 가능해 실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터법과 북미 SAE 측정단위를 적용해 전문가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소비자 가격은 3만2900원이다.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BIT-550C)는 0.5초 이내 표면 온도 -50℃부터 550℃까지 측정할 수 있고 레이저로 측정 목표물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저가형 온도측정기와 달리 DS 비율 12대 1로 멀리 떨어진 목표물 온도를 보다 더 정확히 감지할 수 있다. 또 재질별 방사율을 설정할 수 있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쉽다. 소비자 가격은 3만2900원이다.

    최철욱 백셀 영업 총괄본부장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관심 증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측정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1차, 2차 전지뿐만 아니라 공구 카테고리에서도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벡셀은 7월 신제품 캠핑용 대용량 보조배터리 파워스테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미니 냉장고(40W)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W)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W) 최대 9시간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535Wh의 대용량 파워뱅크다. 백셀 파워스테이션은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