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억 규모 금천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 수주공동주택 385가구 진천이월 공동주택사업 수주…공사비 6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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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서울과 충북에서 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금호건설은 26일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이어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7293㎡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개동(199가구)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416억원이다.금호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은 지난 5월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회사측은 이같은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378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685억원이다.금호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