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LCC 두루 경험이달 10일 정식 취임
  • ▲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이사 ⓒ 에어프레미아
    ▲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이사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제주항공 출신 유명섭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도 대한항공에 입사해 독일·동유럽 지점장, 영업기획팀장을 거쳐 한국지역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항공으로 옮겨 영업본부장, 커머셜본부장 등을 지냈다.

    유 내정자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이사회 의결 등의 관련 절차를 거친 후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업계에서 FSC와 LCC를 동시에 아우르는 오랜 경력과 해외 지역에서의 업무 경험, 영업 및 마케팅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유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