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12일까지 'All Volunteer Earth' 주제로 온라인 응모 가능"공모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위한 자원봉사 확산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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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을 시작한다.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eco.v-reaction.net)' 오픈 기념으로 개최됐다.
이 플랫폼은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이 기후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간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됐다.SK이노베이션 측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플랫폼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단체, 시민들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공모전 주제는 'All Volunteer Earth'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친환경이 결합한 자원봉사활동의 사례나 아이디어 등의 제안이 가능하다.공모전 접수기한은 12일까지이며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또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거쳐 22일 결과가 발표된다.수상자는 대상 3팀(중앙자원봉사센터장 상장,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상장,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6팀(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및 시상금 70만원), 우수상 7팀(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및 시상금 40만원)이 선정된다.공모전에 참여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메가박스의 지원으로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1매가 증정된다.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부사장)은 "공모전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가 확산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 ESG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8월 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프로그램을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확산시킨 바 있다.이 캠페인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이다.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11월까지 캠페인을 추진해 약 15만명의 시민 봉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