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 가이드라인 준수… 내용 신뢰성-전달력-완성도 호평ESG 경영활동 및 성과-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등 담아내"체계적 ESG 경영활동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역할 이행할 것"
  • ▲ 김상준 KCC 부장(좌)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 김상준 KCC 부장(좌)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우수 기업(Korean Readers' Choice Awards, KRCA)'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KCC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상하는 KRCA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제조 부문 △서비스 부문 △공공 부문 △최초 발간 부문에서 부문별 기업의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52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KCC는 7년 연속 제조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CC가 올해 발간한 '2020/21 KCC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20년 1월부터 201년 1분기까지 KCC의 ESG 경영활동과 그 성과 및 주요 이슈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활동을 보고서에 잘 담아냄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CC 측은 "기업의 경영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와의 깊이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 혁신, 탄소배출 저감, 동반성장,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가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2020년 11월 미국의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LACP Spotlight Awards)'에서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Award)을 수상함과 동시에 'TOP 100' 보고서로 선정돼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메시지 전달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