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1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가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기관의 기록관리 업무현황을 파악하고자 중앙·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 등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록관리 기본계획, 기록물 교육·이관·재분류 등이다.

행복청은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종시로의 업무 이관 과정에서 원활한 기록물관리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박상옥 행복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의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중요한 기록유산으로 남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