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등 성인인증 시 신분증 확인 업무 수행전국 CGV 190 여개 영화관과 CGV 앱에서도 확인 가능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영화관에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서비스을 도입한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CJ CGV와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통3사와 CJ CGV는 모바일 영화티켓과 신분증을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문화생활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영화관에서도 간편하게 신분증 확인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필요했던 실물 신분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해 극장 내 업무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현재 37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국 5만여개의 편의점은 물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