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봉존치3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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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역 역세권에 공동주택 240여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상봉동 101-2번지에 대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상봉존치3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과 국철환승역 상봉역에 인접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적률 660%이하, 총면적은 2631.5㎡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47세대(임대 24세대), 오피스텔 69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용적률을 완화해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고 도로·주차장 등 필요한 기반시설은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시민들이 사업지를 통해 망우로와 상봉역을 편리하게 오갈수 있게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상봉, 망우 역세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