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강화에 소형아파트 인기…대체상품으로 발길차주단위 DSR규제 적용제외…분양가 2억원 후반부터
  • ▲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투시도. ⓒ DL이앤씨
    ▲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투시도. ⓒ DL이앤씨

    올해부터 대출규제가 한층 강화되자 1인가구·신혼부부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실거주가 가능한 소형주거 대체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시 차주단위 DSR을 적용받게 된다. 이어 7월부터는 1억원초과로 그 기준이 한단계 강화된다.

    반면 소형아파트 매매가는 큰폭으로 치솟아 수요자 부담은 더 커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 2월 기준 전용 60㎡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동월대비 약 16.6% 상승했다.

    같은기간 전용 60~85㎡이하 면적이 14%, 85㎡초과가 12.81% 오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상승폭이다.

    이러한 탓에 주거 대체상품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부쩍 늘어났다. 주거 대체상품의 경우 집값뿐 아니라 세금 등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은 탓이다. 일례로 오피스텔 등은 취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다주택자가 아파트 구입시 최고 12% 취득세율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은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자금부담을 낮췄다. 단지 분양가격은 2억원대 후반에다 중도금대출·잔금대출시에도 올해부터 시행된 차주단위 DSR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1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아파트 청약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청약가점을 계속해서 쌓을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은 도보거리다.

    일대에 위치한 소형주거상품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고 2룸 형태의 주거용으로 구성했다. 세대창고와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2층에는 입주민전용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50% 무이자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 가격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여기에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 등 다양한 인프라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