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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생활가전 휩쓴다… 잇따른 최고 평가

英 위치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 선정스웨덴·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서 삼성 냉장고 1위냉장 성능·에너지 효율·소음 등에서 우수한 평가

입력 2022-05-22 09:13 | 수정 2022-05-22 09:56

▲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국법인 생활가전 마케팅 담당 앤서니 버트(Anthony Burt), 브랜드 마케팅 담당 지노 그로시(Gino Grossi), 제품 매니지먼트 담당 샘 오코너(Sam O'Connor). ⓒ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22일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가전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스웨덴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1도어 냉장 전용고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제품이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은 1도어 냉장 전용고 평가에서 47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에 80점을 부여하고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 냉장고는 이 부문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제품 평가는 이날 기준으로 냉장 성능·온도 성능·에너지·소음·사용성·신뢰성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 냉장고는 특히 냉장 성능,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라드앤론은 "내부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편차 없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도어 상단 보관 공간까지 정온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도 삼성 냉장고에 최고 점수인 79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탱크는 이 제품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하고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1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냉기를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메탈쿨링' ▲강력한 냉기로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는 '파워 쿨' 등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1도어 냉장고는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1도어 냉장고 매출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처음 출시된 2019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삼성 생활가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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