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매월 결제금액 2% 자동적립 ‘숲;트리밍’ 프로젝트 오픈SK쉴더스, CJ프레시웨이와 어린이집 차량 솔루션 도입SKT, 이프랜드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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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기업용 인터넷회선 ‘KT 플렉스라인’ 출시

    KT가 기업 고객 디지털전환을 위해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형태의 기업전용회선 ‘KT 플렉스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플렉스라인은 SD-WAN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광대역네트워크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돼 네트워크 유연성과 보안성을 갖췄다.

    가입 고객은 업무 환경이나 네트워크 사용 현황에 따라 회선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하루 단위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회선 속도 증설이 필요할 경우, 계약 변경 없이 회선 속도 변경이 가능하다.

    KT는 하반기 KT 플렉스라인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회선 대역폭을 변경, 부가서비스 가입 및 해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운용센터를 통한 서비스 관제 및 관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T 플렉스라인 서비스 가입 시 기본으로 포함한 단말을 통해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 등 보안 기능 이용과 회선·사용자 원격 관제 및 제어도 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인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추가로 선택하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연동할 수 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기업 고객의 사업의 DX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멜론, 매월 결제금액 2% 자동적립 ‘숲;트리밍’ 프로젝트 오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ESG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2%를 자동으로 적립한다.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이번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K팝 팬들의 팬심이 친환경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멜론 ‘숲;트리밍’을 통한 나무심기는 봄과 가을에 이뤄진다. 해당 숲은 서울 내 15평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큰 나무 2~3그루와 작은 나무 400그루로 조성한다.

    진영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서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K쉴더스, CJ프레시웨이와 어린이집 차량 솔루션 도입

    SK쉴더스가 CJ프레시웨이와 어린이집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캡스 세이프버스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보장하는 차량 안전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이 제공하는 전용 앱을 활용하면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캡스 스마트모빌리티는 ▲실시간 위치 파악 ▲경로 조회·기록 ▲온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차량 관리 솔루션이다. 식재료 배송 차량에 해당 솔루션이 적용돼,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배송하는 과정에 기여한다.

    김윤호 SK쉴더스 전략사업그룹장은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키즈 식자재 납품처에 대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SK쉴더스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SKT, 이프랜드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볼류메트릭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에 실사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만드는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했다.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적재·윤하·제이미 등 총 8명의 K팝 아티스트와 이프랜드 유저들이 결성한 아바타 걸그룹 ‘이프레젠디’ 등이 참여한다.

    8월 안에 윤도현, 10CM등 다른 뮤지션들의 볼류메트릭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앞으로도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U+, 중소기업에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LG유플러스가 전자부품 제조 기업 동진테크윈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의 외관 검사 공정으로, 양사는 전체 검사 공정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최종 품질검사의 자동화를 우선 구현할 예정이다.

    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검출로 신속한 대처 및 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동진테크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고객이 초기 투자비용과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그룹, 안양천 환경 정화 봉사 활동 실시

    컴투스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봉사단원들은 유해식물과 녹조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도 병행했다.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흙공을 직접 만들고 던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배합한 친환경 흙공 1500여개를 ‘컴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직접 뿌렸다.

    컴투스는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지구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와 청각장애 지원 단체에 3억원 전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 원을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청각장애 지원의 사각지대인 ▲노후화, 고장 등으로 인한 외부 장치 교체 ▲지속적인 재활 훈련에 필요한 교구 제작 ▲장애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장기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모자 아이템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원기 넥슨 디렉터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과 암호자산·메타버스 간 연계 발전방안 모색

    넷마블문화재단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제 13회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더타운 ‘넷마블 게임콘서트 월드맵’은 ▲강연자의 강연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강연장’ ▲OX퀴즈와 웹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지난 게임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룸’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강의를 비롯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넷마블 게임콘서트에는 김주한 넷마블 메타버스월드 사업개발실 실장과 전주용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1부 ‘NFT & P2E, 그리고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주한 실장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NFT 및 P2E 게임 트렌드를 살펴보고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지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실장은 “블록체인 콘텐츠의 방향성은 단순 채굴이 아닌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 발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며 “콘텐츠 본연의 재미를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강연에는 ‘암호자산의 미래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전주용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NFT 및 암호화폐 등의 암호자산들을 게임 구성요소 중 일부로 포함하려는 시도에 따른 가능성과 문제점들에 대해 살펴봤다.

    전주용 교수는 “암호자산과 게임 모두 성장에 한계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은 상황이며 이 둘은 서로에게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돌파구가 되어줄 수 있다”며 “암호자산 및 암호화폐의 유용성을 게임에 제공하면 게임아이템 및 게임머니가 진정한 자산의 지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