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시범 서비스 外

◆ SKT,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시범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NFT 발행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탑포트를 통해 NFT 전문작가들에게 NFT 컬렉션 구성부터 NFT 발행과 커뮤니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구매자에겐 전문지식 없이도 손쉽게 지갑을 만들어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구한다.

오픈일 기준 대량 콘텐츠 제작사와 kdk(김도균 서울예대 교수) 등 국내 정상급 NFT 작가 20여명의 작품 3000여 점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웹3(Web3) 지갑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으면서도 키 분실 시 복구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NFT 거래 방식으로 원화 결제를 채택했다.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는 기존 마켓플레이스 대비 구매 단계를 단축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향후 SK텔레콤은 탑포트 내 NFT선물하기, 경매방식 거래,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웹3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LGU+, 기업전용 인터넷 ‘U+오피스넷시큐리티’ 출시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회선 패키지 상품 ‘U+오피스넷시큐리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피스넷과 함께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보안이슈 발생 시 원격지원을 제공하는 ‘BIZ원격주치의’ ▲외부 저장기기 연결을 차단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랜섬웨어를 막고 암호화하는 ‘랜섬웨어방지’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오피스넷시큐리티는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도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오피스넷시큐리티를 활용할 경우, IT 관리 인력 채용과 보안 솔루션 구매 대비 비용을 최대 4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웹팩스’ 신규 요금제도 출시했다. 신규 요금제는 최대 발송 건에 대한 정액제 상품이다. 발송 건수가 아닌 정액 요금제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보안기능을 확대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알파페이’ 론칭 기념 프로모션 진행

KT알파 쇼핑에서 ‘알파페이’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파페이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KT알파 쇼핑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회원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고객이 대표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추가 정보입력이나 인증절차 없이 즉시 결제 가능하다.

특히 알파페이에서 카드를 등록한 경우, 구매금액이 10만원 미만이면 원터치 결제를 지원한다.

KT알파 쇼핑은 ‘알파페이 홈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부터 19일까지 알파페이를 등록한 고객 중 응모,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50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 컴투스 ‘아이들 루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랭킹 1위 달성

컴투스의 P2O(Play to Own) 게임 ‘아이들 루카’가 출시 일주일만에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닷넷’에서 전체 장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들 루카는 방치형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컴투스의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방치형 수집 RPG 장르다. 7월 26일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게임 플랫폼 C2X에 탑재해 출시됐다. C2X 탑재 여부를 결정을 위한 베타 게임 런처에서 시작 50분 만에 ‘게임 팬 카드’가 모두 판매돼 흥행 조짐을 보인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향후 NFT 도입 등으로 ‘아이들 루카’를 최고의 방치형 블록체인 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자 카카오톡 30만원 충전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센터’를 추가한 후, 해당 채널 채팅방에서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국세청 신고 기준 연 매출 10억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치면 카카오톡 채널 계정의 사업자용 월렛으로 지원금 30만원이 충전되며, 이는 약 1만 2000건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규모다.

소상공인 지원 혜택은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속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연말까지 1차 접수를 받은 후 소상공인들의 피드백을 통해 지원 혜택을 보강할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서로가 가진 역량을 모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NHN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박원형 교수 영입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차원에서 박원형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교수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보안기술 연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외활동을 담당할 방침이다.

박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호주 University of Tasmania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를 창설해 학과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는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에 재직했다. 10년 이상 모의해킹과 보안관제 분야에 대해 강의와 연구를 지속 진행해왔다.

SK쉴더스와 국가사이버보안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사이버 보안 분야에 실무 경험도 갖췄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보안 및 Log4j’ 관련 논문으로 국방부와 국방보안연구소에서 각각 최우수 논문상과 학술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영입으로 학계에서의 전문성과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를 아울러 대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 청사진 발표

컴투스홀딩스는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이하 KBW 2022)’에서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Web2 to Web3 Gaming and the New Journey Ahead(웹2 게임에서 웹3게임으로의 전환과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컴투스 그룹이 구축 중인 새로운 블록체인 메인넷 브랜드를 발표한다. 새로운 메인넷은 참여자들의 가치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의 Web3 블록체인 생태계임을 명확히 하고, 함께하는 파트너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Web3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Web3 게임, 글로벌 올인원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컴투버스, C2X NFT 마켓플레이스 등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심의 메인넷 오픈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들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KB, 자체 개발 통합보안장비 국정원 최고등급 인증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통합보안장비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일반 인터넷망을 기업 전용 인트라넷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사설망(VPN) 기능과 외부 해킹 등을 막아주는 침입차단시스템 기능을 지원하는 장비다.

SK브로드밴드는 7월 클라우드PC 제품 출시에 이어 VPN과 방화벽 지원 장비에 대한 국정원 인증도 확보했다.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B2B 서비스를 제공할 요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제품군은 처리용량별로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눅스 기반의 자체 운영체제 멀티코어 시스템 환경에서 성능을 최적화 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이번 국정원 인증은 B2B 보안시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플레이, '니모의 아쿠아 팝'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200만명 돌파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니모의 아쿠아 팝'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자가 15일만에 2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니모의 아쿠아 팝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은 7월 19일 시작했다. 첫날에만 55만여명의 신청자를 기록했다. 만 2일째 100만명의 예약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니모의 아쿠아 팝은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해외 시장과 고객에 맞춰 최적화한 3매치 퍼즐 모바일 게임이다.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아시아 지역 언어, 문화, 선호도에 따라 권역별로 진행할 서비스, 이벤트들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