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항만 IT기업과 5G기반 스마트항만 확대 外

◆ LGU+, 항만 IT기업과 5G기반 스마트항만 확대

LG유플러스는 5G 기반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항만 솔루션 기술을 강화하고 5G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항만 IT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을 결정했다. 싸이버로지텍은 선사·터미널·물류산업 영역에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국내외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5G 전용망과 싸이버로지텍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시간 지연 없이 시각화한 항만 운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항만 운영자는 안전 관련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축적된 빅데이터로 위험요소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국내 항만 각각의 특성에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항만 선도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방송서 청년농부 기획전 진행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 ‘똑똑! 청년농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LG헬로비전과 농촌진흥청이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다. 농촌진흥청 추천 농가 등 우수 업체 10곳이 기획전에 입점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과 매달 1~2개 농가를 선정해 헬로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서 청년농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프로그램 ‘헬로TV뉴스’ 기획 코너물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제고하기로 했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지역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큐베이터 역할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제트, 태국 통신사 ‘트루’와 제페토 생태계 확장 나서

네이버제트는 태국 통신사 ‘트루’와 제페토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내 제페토 사용자는 수백만 명에 달하며, 태국의 Z세대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제페토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태국 이용자들 역시 50만 명 이상에 이른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비즈니스 리드는 "태국 트루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태국 내 성장을 촉진시키고, 창의적인 창작자들을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텔레콤, ‘050비즈’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 실시

세종텔레콤이 050비즈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5개월간의 서비스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050 안심번호는 개인 연락처를 대신해 가상의 개인번호(050)를 부여하는 서비스다. 일회용 번호로 사용이 끝나면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주로 사용 중이다.

050비즈 서비스는 기존 050안심번호의 확장형으로, 별도 장비·인력 투입 필요없이 웹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050비즈 서비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 스타트업 과 벤처사를 대상으로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본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 스타트업들이 050비즈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보호와 고객서비스 효율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웨이브, HBO맥스 ‘피스메이커’ 최초 공개

웨이브가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 ‘피스메이커’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안티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피스메이커는 HBO MAX가 DC에서 영감을 받은 드라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사건 이후의 세계를 그린 8부작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이 피스메이커의 연출, 제작을 맡았다. 피스메이커 역을 맡은 배우 존 시나(John Cena)는 실제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본인 SNS를 통해 웨이브를 통한 피스메이커 공개 소식을 알렸다.

◆ SK텔링크, 세븐모바일서 ‘e심’ 서비스 개시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이심(eSIM)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링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이심을 주목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해 휴대폰 자체에 내장한 SIM으로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포장,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SK 세븐모바일은 2019년부터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에코 패키지 도입에 앞장서왔다. 이번 이심 서비스 런칭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KT, ‘코웨이 초이스’ 5G 요금제 선봬

KT는 코웨이와 ‘5G 초이스’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웨이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종류다. 해당 상품을 선택한 고객은 무제한 5G 데이터와 코웨이 월 렌탈료 1만 1000원을 할인받는다. 

코웨이 초이스 렌탈료 할인을 받으려면 KT의 코웨이 초이스 요금제를 가입하고, 코웨이 렌탈을 신규로 계약하면 된다. 코웨이 렌탈 할인 대상 상품은 ▲아이콘 정수기 2 ▲AIS 정수기 3.0 ▲노블 공기청정기 ▲더블케어 비데 등 제품 4종이다.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 2의 경우 자가관리서비스 선택 시 렌탈료는 3만 29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KT 코웨이 초이스를 이용하면 매월 2만 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은 “KT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지속 발굴해 고객 관점에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SWC2022' 메인 테마곡 음원 공개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SWC2022)’의 메인 테마곡 ‘SHOW YOUR COLOR’의 공식 음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SWC2022의 공식 주제가 SHOW YOUR COLOR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SWC2022의 신나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각 지역컵 출전 선수들이 아레나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쳐 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창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020’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뮤지션 김예지가 참여했다. 대회에 출전한 전 세계 소환사들에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한다.

공식 테마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뮤직 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서머너즈 워 인기 몬스터들의 일러스트를 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인다.

컴투스는 SWC2022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품과 혜택을 제공해 관전의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KT, HDC랩스와 건설현장 디지털 전환 협력

KT가 공간 AIoT 기업 HDC랩스와 건설현장에 디지털 전환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건설산업현장의 지능화, 디지털화 ▲ 영상과 산업안전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 사업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지능형 영상관제플랫폼 ‘기가아이즈 프로’에 HDC랩스에서 운용중인 CCTV를 연동해 전국의 시설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KT의 산업안전DX 대시보드 ‘세이프티 원’도 추가 도입하며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KT는 두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쓰러짐, 화재·연기, 침입, 얼굴인식 등 24가지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제공할 수 있다. 건설 현장 영상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산업현장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HDC랩스와의 지속 협력과 보유 플랫폼 역량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건설안전DX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2023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 진행

카카오는 ‘2023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1일부터 9월 19일 오후 5시까지로,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프라와 프로그래밍 2개 분야로, 신입부터 기술 경력 3년 미만 개발자가 대상이다.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카카오는 2017년부터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능력을 검증하고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고려한다는 취지다.

채용 전형은 24일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두 자릿수 규모로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서환 카카오 인재영입 팀장은 “개발자들이 좋은 문화, 좋은 동료, 좋은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마했다.

◆ CJ ENM, 글로벌전략 총괄 정우성 전 폭스 CGO 영입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 글로벌 성장전략을 책임지는 글로벌 성장전략 책임자(이하 CGO)로 정우성 경영리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CGO는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된 직책이다. 정 리더는 미국 사업을 중심으로 CJ ENM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정 리더는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와 베이징 소재의 미디어 회사에서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장한 미디어 테크 기업 ‘FRANKLY MEDIA’의 설립자이자 CEO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FOX Corporation’에서 CGO를 역임했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리우드와 실리콘밸리에서 기업 성장을 이끌었던 정우성 경영리더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