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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핸드타월 재자원화 프로세스를 갖춘 유한킴벌리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장서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자원 선순환에 나선다.유한킴벌리는 롯데월드타워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한다. 기존에는 일반쓰레기로 처리했던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해 핸드타월 재생산에 이용한다. 타워 오피스 구간(14층~38층)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단지 전체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힘쓴다. 롯데물산은 폐기물이 원활하게 분리수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상천 운영사업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입주사가 함께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자원 선순환에 사용될 폐기물 규모·종류를 확대하고 참여 입주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류재욱 유한킴벌리 B2B사업부문장,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문장, 사진=롯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