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회장 "조세정의·납세자 권익보호 위해 최선 다하겠다"회계·조세법·조세정책 섭렵한 조세분야 전문가
  • ▲ 오문성 신임 납세자연합회장 ⓒ한국납세자연합회
    ▲ 오문성 신임 납세자연합회장 ⓒ한국납세자연합회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납세자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오 교수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납세자연합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납세자 권익보호 단체다.

    오 신임 회장은 회장직 수락인사를 통해 "납세자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학회의 전통을 계승해 조세정의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회계학을 전공해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원 법학과에서 조세법으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정책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 회장은 회계, 조세법, 조세정책을 두루 섭렵한 조세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 회장은 ▲공인회계사·세무사·증권분석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 위원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비계량) 위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