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30만원대 5G폰 ‘갤럭시 와이드6’ 출시 外

◆ SKT, 30만원대 5G폰 ‘갤럭시 와이드6’ 출시

SK텔레콤이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렸다.

갤럭시 와이드6는 34만 9800원의 출고가에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 스펙을 갖춰 실속 있는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이다.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와이드6 구매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10월 20일까지 신규·기변 고객에게 우주패스 핫픽(월 5900원)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SK텔레콤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U+, 중소 IoT 사업자 지원 ‘신사업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가 16일까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LG유플러스가 2021년 중소 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U+IoT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다.

공모분야는 ▲M2M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AICC, 양자암호 등 ‘유선’ 5가지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금과 장비, 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6일까지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U+IoT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건설 현장에 스트리밍 솔루션 적용

KT는 DL이앤씨와 디지털 트윈 대중화와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오픈하는 분양 홍보용 사이버모델하우스는 물론,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가 만든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은 그래픽 기술을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집 안을 구경하듯 체험할 수 있다. KT의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적용해 디바이스 사양에 제약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집을 구경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외에 건설 현장에서도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서 태블릿PC로 3D 설계도를 확인하며 올바르게 시공했는지 체크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 상무는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클로바더빙, 가입자 100만 명 돌파

네이버의 AI 더빙 서비스 ‘클로바더빙’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동영상 콘텐츠에 원하는 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네이버의 문자음성변환 서비스다.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소개 영상 ▲스타트업 광고 영상 ▲개인 브이로그 ▲반려동물 영상 등 콘텐츠에 사용돼 현재까지 누적 더빙 수 약 3300만 건, 더빙 콘텐츠 다운로드 수 약 370만 건을 기록했다.

누구나 커스텀 보이스를 만들 수 있는 ‘보이스 메이커’를 통해 제작한 일반 사용자의 AI 보이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클로바더빙에서 제공히는 AI 보이스 중 보이스메이커를 통해 제작된 목소리는 100여 개로, 전체 보이스의 절반에 해당한다. 일반 사용자들의 목소리가 클로바더빙 내 AI 보이스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며 더빙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더빙은 제공하는 AI 보이스의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4개의 신규 보이스를 추가해 총 10개의 영어 보이스를 갖추게 됐다. 또한 보이스 메이커를 활용한 AI 보이스 제작에 일반 사용자들이 더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네이버는 더욱 자연스러운 AI 보이스를 위한 클로바더빙의 서비스 업데이트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다양한 분위기의 보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서 나아가, 하나의 보이스로 다른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재민 네이버 클로바 CIC의 책임리더는 “클로바더빙의 AI 보이스들이 더빙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서비스북부, VR 체험공간 갖춘 안전체험관 개관

KT서비스북부가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 Service 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효과적으로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가양빌딩 2 ·3층에 구축한 안전체험교육관은 연면적 766㎡ 공간에 조성됐다.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층 ICT 기술교육실습장은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에는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VR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특화 체험 시설도 있다.

김현수 KT Service 북부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으로 KT 엔지니어와 KT 그룹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을 시행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협업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맥라렌 차량 스킨을 비롯한 아이템을 배틀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맥라렌 전리품’을 통해 차량 스킨과 의상, 장비, 이모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맥라렌 전리품과 제작소 패스는 PC에서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콘솔에서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맥라렌 전용 커스터마이즈 아이템도 선보인다. 제작소를 통해 차량 외장 색상과 브레이크 캘리퍼, 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맥라렌을 꾸밀 수 있고, 차량은 커스텀 로비에도 전시할 수 있다.

맥라렌 스킨을 보유한 이용자는 개편한 차량 스킨 시스템을 통해 모든 맵에 배치한 쿠페 RB 차량에 맥라렌 스킨을 적용할 수 있다. 차량 앞에서 세컨더리 인터렉션 키를 누르면 스킨이 적용된다.

◆ 네이버웹툰, ‘美 하비상’ 오리지널 2편 노미네이트

네이버웹툰은 웹툰 로어 올림푸스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이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이다. 윌 아이스너 상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만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2년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5편으로, 이중 2편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오리지널 작품이 선정됐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2021년 하비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한번 노미네이트 됐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7월 미국 대표 만화 시상식 아이스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다.

마이크 버컬 작가의 에브리싱 이즈 파인은 기이한 일상을 담은 공포물이다. 2021년 영어 서비스로 연재를 시작해 현재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 활발히 연재 중이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전 세계에 웹툰 창작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앞으로도 웹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프마케팅, 비즈플레이에 모바일 상품권 공급

쿠프마케팅은 비즈플레이의 ‘선물하기 서비스’에 모바일 상품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쿠프마케팅은 2021년 11월 진행한 업무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의 선물하기 서비스에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즈플레이가 서비스하고 있는 동명의 솔루션 ‘비즈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지출 경비 처리를 종이 영수증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수증 자동 추천과 작성 기능, 문자 판독 기술 등을 구현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서는 임직원 복지용 선물, 고객 이벤트 경품 등을 위한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발송도 가능하다. 용도와 예산에 맞는 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하며 증빙 서류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수신자는 비플제로페이 앱을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김병필 쿠프마케팅 사업운영본부장은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분당 판교 사옥 내 어린이집 개원

네이버가 임직원 육아 지원을 위해 분당 판교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푸르니판교 어린이집은 네이버가 푸른보육경영과 함께 오픈한 6번째 어린이집으로, 사옥 내 어린이집이다.

푸르니판교 어린이집은 연 면적 4,603㎡(1395평)에 300여 명의 정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테크원 사옥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과 발달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한 세 가지 테마공간은 ▲방역 게이트, 0세 아동의 안정애착 형성을 위한 별도 공간 등을 갖춘 ‘Healthy Space’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그물 놀이터 등의 실내 놀이 공간 ‘Enjoyable Space’ ▲자연 탐구활동이 가능한 ‘Creative Space’로 구분한다. 특히 Creative Space에는 실외 놀이터가 조성돼,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교육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2004년 서초, 분당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수지, 이매에 위치한 각 300여 명 정원 규모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총 6곳에 임직원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4일까지 BIC 페스티벌 부스 운영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후원하고 부산인디커넥트(BIC)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2(이하 BIC 페스티벌 2022)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공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BIC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BIC는 2015년 시작해 누적 전시작 811개,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을 돌파한 대표 인디 게임쇼로 자리잡았다.

BIC 참가사 중 31%에 달하는 40개의 회사들이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팀 인디게임 부문 탑셀링 부문 1위를 기록한 ‘래트로폴리스’의 카셀게임즈는 SGM 출신이다. 자살 예방이라는 임팩트 게임으로 주목 받은 더브릭스(SGM 12기)도 스토브인디와 유저 피드백 프로그램과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스토브인디는 부스에 방문하는 2080명에게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100% 받을 수 있다. 부스 방문 회원에게는 10%, 20%, 2만원 할인 중 하나가 나오는 랜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BIC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를 위해 스토브인디 커뮤니티에서 부스 방문 사은품과 게임 무료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스토브인디는 앞으로도 인디게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