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안정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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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의 신형 레인지로버 모습.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차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브랜드명 가나다순)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레인지로버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신형 레인지로버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항목,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항목에서 7.7점을 기록했다.이승용 협회장은 “신형 레인지로버는 모던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플래그십 SUV답게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편의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고출력 530마력에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이 가능하고, 성능이 향상된 에어 서스펜션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