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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행사 참가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 발표

입력 2022-09-30 15:12 | 수정 2022-09-30 15:24

▲ 오영훈 제주도지사(사진에서 오른쪽)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모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제주도 CFI에너지미래관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주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 및 12.5MW(메가와트) 발표' 행사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첫 날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토대로 제주도가 수립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수소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6년 3월까지 총 623억원을 들여 수전해 방식으로 매일 2.7t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한국형 그린수소 자체 생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수소경제 세미나'에서 발표 기업으로 참석해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수소전기트램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실증 사업으로, 2023년 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전기트램에는 95kW(킬로와트) 연료전지 4기(380kW)가 탑재되고,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와 750바(bar) 수소탱크 6대, 스택 및 전장 통합 냉각장치 및 최신 전장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제주도와 그린수소 관련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 지속가능한 교통망 혁신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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