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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국상인연합회 주관으로 30일 오후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행사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 전시·홍보·판매 지원과 우수 전통시장 사례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인들의 의욕을 고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행사에는 △전통시장관 △먹거리 장터 △청년상인 존 △요리 경연 대회 △지자체 홍보관 등이 마련돼 있다.경상북도는 "전통시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소통 공간으로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곳이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경북 영주=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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