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8.1% ↑ROE 15.2%, ROA 1.14%… 업계 최상위 수익성 전북은행 1595억 18.1%↑·광주은행 2038억 25.9%↑ 우리캐피탈 1544억 등 계열사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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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지주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으로 167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48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1%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5.2% 및 ROA 1.14%를 기록해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7.6%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95%p 개선된 11.43%를 기록해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와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8%p 개선된 0.55%,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5%p 개선된 0.53%를 기록했다.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159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한 203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1544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한 78억5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 또한 전년동기대비 67.2% 증가한 229억원의 순이익을 통해 그룹의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