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4001억원으로 5.7% 감소내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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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22년 3분기 매출 1조4001억원, 영업적자 1679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다.삼성중공업은 당초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액 증대를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사외 외주업체 인력 수급 어려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일부 프로젝트의 생산스케쥴을 조정(Slow down)하면서 매출이 축소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영업손실액은 2분기 2558억원 대비 879억원 개선된 1679억원을 기록했다. 고정비 부담 879억원 외 임금협상 타결금 및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약 800억원이 포함됐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LNG선과 해양플랜트 등 약 30억불 상당의 추가 수주로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3년부터는 LNG선 위주의 Product mix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