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철도, 도로, 건설현장 등 철저한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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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오전 발생한 충북괴산 인근지역 지진 발생과 관련, 국토교통분야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원 장관은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한 만큼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충격과 손상이 갈 수 있는 부분은 집중 점검해야 한다”며 “공항, 철도, 도로, 건설현장 등 국토부 소관 분야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줄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여진 등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국토부의 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