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비롯 전북 지역 초등-중학생 대상 그림대회글 부문 폐지, 그림 부문 대상자 확대수상자 200명 선정, 총 상금 17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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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27년째 이어지고 있다.올해부터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있던 글 부문을 폐지하고, 참여율이 높은 그림 부문의 참가 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했다.이 행사는 매년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며,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한다.본선은 11월 27일 화상회의시스템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연령대별(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700만원으로 ▲대상 3명(상금 각 150만원), ▲금상 3명(상금 각 100만원), ▲은상 3명(상금 각 70만원), ▲동상 3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15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73명(문화상품권 각 1만원) 등 총 200명에게 수여한다. 시상식도 본선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참가 자격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자연 및 환경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을 출품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대회 일정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myangcorp.com/Contribution/na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양사 전주EP공장 김용관 공장장은 "올해부터 그림 부문의 참가 대상자가 중학생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