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부탄 문해교육 지역학습센터 개소위메이드-샌드박스네트워크, 블록체인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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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클라우드, 한국은행 공공 DaaS 제공

    KT클라우드는 한국은행과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금융 기관은 일반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다루고 있어 관련 법에 따라 구축형 VDI를 이용해야 했다. KT클라우드의 ‘공공 DaaS’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가가 지정한 보안 규격을 충족한다.

    KT클라우드의 공공 DaaS는 ▲보안성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을 갖췄다. 먼저 유해 사이트·트래픽 차단, 안티바이러스 서비스,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 등으로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안전한 자료 전송과 정보유출 통제를 위해 파일전송 승인·이력관리·전송탐지 등 기능을 갖춘 ‘망간자료전송 서비스’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매월 사용량에 따라 기관 스스로 VDI를 자유롭게 생성·삭제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관리자 포털을 통해 고객 기관이 SW설치·구동 검증·변경 관리 등 직접 운영할 수도 있고, ‘매니지먼트 서비스’로 대행을 요청할 수도 있다.

    공공 DaaS는 도입 기간과 비용이 들지 않고,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기관의 업무·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5년까지 공공기관에 DaaS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에서도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하여 클라우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공공 DaaS 도입으로 원격근무 중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비용으로 직원들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은 직원들이 시간, 장소, 단말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유연근무를 통한 업무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Cloud본부장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온 KT클라우드가 앞으로도 공공 DaaS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 ENM,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CJ ENM이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14001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선 노력, 법규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사후 심사를 매년 진행한다.

    CJ ENM은 환경 경영 체계와 함께 ▲친환경 방송 환경 구축을 위한 스튜디오 리모델링과 미디어월 스튜디오 확대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운영 ▲친환경 패키지 확장과 협력사 물품 지원 ▲친환경 문화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봉사 캠페인 운영 ▲ESG를 인문학과 결합시킨 콘텐츠 제작 등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2021년부터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연평균 전기 사용량의 90%를 절감했다. 2월부터는 스튜디오 세트 설치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미디어월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미디어월 스튜디오 전환 후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39.4%의 세트 폐기 물량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비닐(플라스틱), 부직포,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포장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6월에는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했고, 9월에는 30개 협력사에 총 1억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CJ ENM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구와 지역사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각도의 고민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부탄 문해교육 지역학습센터 개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아동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지역학습센터(이하 CL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에픽세븐 유저들은 인게임 응원 패키지 구매 비용을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약 3만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한 캠페인으로 기부금 약 2억 4000만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전액 부탄 전역의 CLC건립과 개보수, 교사역량 강화 등 기초교육 지원사업에 활용됐다. 또한 문해교육과 염색, 직조, 제과제빵 등 자립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 됐다. 캠페인 결과 총 5057명의 아동청소년과 여성들이 혜택을 받았고, 현지 교육 강사 942명이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다양한 게임콘텐츠와 유저가 언제든지 참여가능한 기부 플랫폼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샌드박스네트워크, 블록체인 파트너십 구축

    위메이드가 국내 최대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3.0 온보딩 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확장에 나선다.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다양한 디파이, NFT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크리에이터 마케팅과 NFT 기획 등 콘텐츠 협업도 추진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들은 위믹스3.0 위에서 지속가능한 독창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미국 주식 배당금 분석 서비스 개시

    카카오페이가 미국 주식 배당금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분석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사용자의 보유 주식과 ETF 내역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배당금 분석으로 보유한 미국 주식과 ETF로 받을 수 있는 연간 배당금 총액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유한 미국 배당 종목 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별 보유 금액과 예상 배당률도 보여준다.

    카카오페이는 가상 포트폴리오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투자 종목들을 가상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예상 배당금과 매수비용을 알아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주식 배당금 분석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배당락일 임박 종목 알림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어려운 금융의 허들을 낮추고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투자를 경험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메이드, 베트남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 제휴

    위메이드가 베트남의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리체인스는 베트남 IT 기업 VNG의 부사장 탄 응우옌 대표가 창업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매달 40~5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오딧(audit)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P2E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엑시 인피니티, 세탄 아레나 등 유명 프로젝트들이 베리체인스의 고객이다.

    위메이드는 베리체인스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위믹스 3.0 생태계를 동남아 지역에서 확장할 계획이다.

    ◆ 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1만번째 퍼즐 스테이지 선봬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의 1만번째 퍼즐 스테이지를 업데이트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애니팡은 2015년 출시 이래 주 단위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들 퍼즐 스테이지와 더불어 매주 진행하는 8종의 정기 이벤트는 경쟁, 협업을 콘셉트로 다양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상하이 애니팡'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오후 8시에는 모든 접속자에게 레인보우 트로피 3시간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중 에피소드 400의 퍼즐 플레이로 미션을 완료하면 수정 20개 등을 증정한다. 12월 한 달 동안 20분의 하트무료 충전 시간이 평일에는 5분, 주말에는 10분 단축할 방침이다.

    김신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시간제 퍼즐 플레이라는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퍼즐의 재미와 손맛을 전하기 위한 많은 기획과 개발에 호응해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새롭고 대중적인 퍼즐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백서 발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펴냈다고 혔다. 

    주요 성과로 ▲글로벌 주요 검색 사이트와 SNS 내 불법물 약 688만건 차단 ▲중국 내 불법물 105만건 삭제 ▲대형 불법유통 사이트 도메인 공지용 텔레그램 채널 폐쇄 등 4월부터 8개월간의 성과를 담았다.

    총 77페이지 분량으로 정리한 2차 백서는 웹툰 대응 중심의 1차 백서에서 나아가 웹소설 관련 전문적 근절 활동이 더해졌다. 중국 내 단속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이고 강력한 현지 대응 내용 등이 추가됐다.

    업계 첫 불법유통 전담 조직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 대응 TF는 창작자 수익은 물론 창작 의욕을 꺾는 불법유통을 뿌리 뽑고자 2021년 11월 설립됐다. 언어권별 인력을 두고 불법물 모니터링과 실시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백서에는 웹소설에 관한 체계적인 대응 활동도 담겼다. 7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물 사이트 북토끼 내 2500개 웹소설에 대해 대규모 채증 작업을 진행해 업계 최초로 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었다. 다수 웹소설을 번역하고 유통해 수익을 창출하던 국내외 불법 그룹과 글로벌 불법 사이트들을 신고 조치하며 불법물을 차단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불법유통 대응 TF장은 “국내외 불법물 유통 근절 노하우를 담은 백서와 TF 활동이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궁극적으로 창작자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라인 이종열 개발자,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 공로 과기부 장관상 수상

    라인은 이종열 개발자가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를 인정받아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은 공개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보급, 확산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종열 라인 개발자는 직접 오픈소스 개발과 활용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강과 멘토링 등을 통해 국내 주니어 개발자의 오픈소스 기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개발자는 웹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 오아시스(OASIS) 개발 시 오픈소스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툴 ‘아파치 제플린(Apache Zeppelin)’을 활용해 보안 과 모니터링 기능을 향상시켰다. 커스텀 서비스와 로직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제플린의 일부 아키텍처를 수정하는 등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플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전 세계적인 비영리 오픈소스 재단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의 멤버로서 지속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2017년부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관련 컨퍼런스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소스 기여 멘토링 프로그램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서 아파치 제플린 프로젝트의 단독 멘토로 활동하며 12명의 멘티 개발자들과 35개 작업에 함께했다.

    이종열 개발자는 “전 세계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오픈소스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N벅스, 벅스 나눔 캠페인 기부 챌린지 실시

    NHN벅스는 ‘벅스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N벅스는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음악과 기부를 연계한 전용 상품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2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청각장애인 지원 상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5월에 동물권행동 카라와 협력해 동물 보호 활동을 돕는 상품을 선보였다. 12월에는 함께만드는세상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기부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벅스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기부 챌린지는 동물들의 소중한 생명과 행복을 지키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벅스 인스타그램 계정의 ‘#벅스나눔캠페인 참여할 댕냥이 사진 공유해줘’ 하이라이트 스토리를 확인하고 ‘직접 추가’ 버튼을 누른 후, 반려동물의 사진을 공유하면 기부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NHN벅스는 참여 인원 1인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모아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할 예정이다.

    NHN벅스 관계자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할 기부금은 유기동물, 가짜 보호소, 애니멀 호딩 등 동물학대 문제에 대응하는 후원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 ENM-드래곤플라이, IP 기반 영상 사업화 추진

    CJ ENM이 드래곤플라이와 신규 스토리 IP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 ENM과 드래곤플라이 양사는 '스페셜포스' 등 IP의 오리지널 세계관과 캐릭터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게임과 영상 등으로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CJ ENM은 신규 스토리 IP의 기획·개발을 주도하고 웹툰과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CJ ENM의 콘텐츠 역량과 드래곤플라이의 게임 사업화 역량이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CJ ENM은 수준 높은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히트 K-콘텐츠 지속 선보이며 콘텐츠 기획·제작·배급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공동으로 기획·개발, 영상화와 게임화를 추진하는 트랜스미디어 사례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