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초연결 생태계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 제공"‘진정성’있는 기업의 면모와 노력을 보여 드릴 것"
  • ▲ 지난 1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CES 2022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삼성전자
    ▲ 지난 1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CES 2022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초(超)연결 시대'를 제안한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CES 2023: 超연결 시대를 위한 혁신' 제목의 기고문에서 "친환경 생태계 구축 및 소비자 경험 제공 등 책임과 비전을 담은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하고도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그간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선보인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은 ‘스마트싱스 가시화’를 위해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연결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보일 것"이라며 "나아가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꾸준히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신환경경영전략’발표를 기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전력사용 절감 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스마트싱스를 통한 사용 에너지 절감, 친환경 혁신 제품 개발 등도 그러한 가치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파트너십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한 방편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 되도록 초연결 시대를 향한 길을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힘이 되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앞선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의 문을 열어 주고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진정성’있는 기업의 면모와 노력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