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 2억4천만원 전달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KSD 꿈성장 장학사업 일환으로 우수 성적 학생 및 학교에 2억4000만여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학생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선발 과정을 거쳐 전국 51개 특성화고등학교 33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최우수학생(대전여상 문희정)에게는 200만원, 각 학교별 우수학생(50명)에게는 100만원, 그 외의 참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만~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우수학교(광주여상)에는 500만원, 우수학교와 성과향상학교에는 각 300만원, 그외 참가 학교에는 각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

    이명호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들의 희망을 함께 꿈꾸고, 그 꿈을 이뤄가는 성장의 디딤돌이 돼 미래 자본시장을 견인할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9년간 2616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