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결산 데이터 공개네이버,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한국SW산업협회, 2본부 12팀 체제 조직개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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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웹3.0 기반 키즈 서비스 개발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 Web3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신규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치컴퍼니는 Web3 전문 스타트업으로, 웹 기반 NFT 메타버스 서비스 ‘위치월드’를 개발했다. 유저들이 NFT를 쉽게 발행하고 3D 공간에 전시, 판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위치컴퍼니와 메타버스와 NFT 기술을 활용한 신규 키즈 서비스를 개발한다. 빠르면 오는 1분기 중 시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Web3 전문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서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Web3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한편, 스타트업과의 우수 협력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결산 데이터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2022년 카카오내비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 이동 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결과, 팬데믹 기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등장한 ‘집콕족’의 소비패턴이 코로나 발생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를 위한 이동량은 2021년 최고점을 찍고 올해에는 하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제품점, 가구 판매점 등 인테리어 수요와 함께 증가했던 내구재 구매의 발길도 엔데믹 이후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광받은 테이크아웃 식당으로의 이동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직장인들의 사무실 출근이 늘어남에 따라, 한식당과 중식당 등으로의 이동은 소폭 증가했다. 단체 손님 중심의 뷔페나 패밀리레스토랑으로의 이동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팬데믹 기간 침체돼 있던 문화 및 여가생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추세였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박물관(7%), 전시관(16%), 과학관(18%), 미술관(35%), 아쿠아리움(41%) 등으로의 이동은 2022년 뚜렷한 증가율을 나타냈다.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는 있으나, 여전히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아 야영·캠핑장(118%), 펜션(57%), 호텔(30%), 리조트(22%) 등으로의 이동도 엔데믹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팬데믹 기간 침체됐던 해외여행 수요는 회복 조짐을 보인다.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카카오내비 기준 2019년 도착지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전체 도착지 중 4위를 기록하며 회복되고 있는 해외 이동 수요를 방증했다.

    이달에는 카카오내비 도착지 순위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1위를 차지했고 팬데믹 기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4위에 올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리포트’를 통해 이동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

    네이버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네이버를 포함한 2개 기업만이 MSCI의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가 속한 Interactive Media & Services 산업에서 AA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한 이후 RE100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제3자 PPA 등을 통해 사옥과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상공인을 위한 물류·정산 지원, 파트너사를 위한 ESG 교육과 역량진단 무상제공 등 ESG 경영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한국SW산업협회, 2본부 12팀 체제 조직개편 시행

    한국SW산업협회(이하 KOSA)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실 10팀 구성의 조직체계는 2본부 4실 1센터 12팀으로 확대됐다.

    KOSA2030 비전 기반 사업전략 수립과 성과관리를 위해 전략기획팀을 신설하고, 조직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과 회원사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지원실을 신설했다. SW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한 교육센터 조직도 편성했다.

    조준희 KOSA회장은 “조직 규모에 맞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전략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체계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2022년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어워즈’ 수상작 발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한해를 빛낸 ‘올해의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어워즈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회 수와 댓글 등을 토대로 선정된 카카오페이지 ‘올해의 웹툰’에는 ‘도굴왕’,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사내 맞선’이 선정됐다.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카카오웹툰 ‘올해의 웹툰’에는 ‘아비무쌍’, ‘유부녀 킬러’, ‘가드패스’가 선정됐다.

    올해의 웹소설 부문에서는 카카오페이지가 산실로 평가받는 판타지 장르가 주류를 이뤘다.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천재’, ‘빙의자를 위한 특혜’, ‘1년차 만렙 매니저’가 올해의 웹소설로 선정됐다.

    2022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IP들의 뒤를 잇는 흥행 신작의 탄생도 두드러진 한해였다. ‘올해의 신작 웹툰’ 부문에서 카카오웹툰은 ‘그때 우리가 조아한’, ‘존재’, ‘못할 짓’이, 카카오페이지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국내 창작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메이커스, ‘배상면주가’ 콜라보 제품 출시

    카카오메이커스가 배상면주가와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m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쌀의 공급 과잉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태고자, 배상면주가의 지역 양조장인 배상면주가 고창LB와의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배한 고창쌀로 빚은 전통주를 선보이게 됐다.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은 고창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 알코올 증기만을 받아낸 순미 증류식 소주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00ml 대용량 상품을 1월 2일 오후 5시 출시한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들을 더 많이 선보여, 제가버치 프로젝트만의 특별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 의료 기금 전달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의료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의료 기금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와 2004년부터 인연을 맺은 이래 20년에 걸쳐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등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문화 예술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예술 전시회 관람기회 나눔’, ‘Everywhere 캠페인’, ‘안양천 환경 개선 작업’ 등을 지속해 온 바 있다.

    ◆ 네이버, 서울대 협업 ‘AI 리포트’ 발행

    네이버가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네이버 AI 서비스에 담긴 사회적·윤리적 고민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네이버-SAPI AI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네이버 AI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개발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설명했다. 네이버의 주요 AI 기술을 소개했던 첫 번째 리포트보다 실천적인 사례들로 논의를 확장했다.

    리포트는 3월 출시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지식인터랙티브’를 소개했다. 지식인터랙티브는 “AI는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라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 아래,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검색 도구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서비스다. AI의 답변 근거를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위한 노력도 담겼다.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클로바 케어콜’ 또한 인간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리포트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급증하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가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AI의 전화를 받는 사용자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대규모 AI 기술 등을 활용했다.

    박우철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 리더는 “앞으로도 AI 정책 분야에서 이뤄지는 네이버의 다양한 시도와 고민의 결과를 사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와 뇌병변 환아 치료비 2000만원 전달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 기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환아 치료에 기부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모금한 1000만 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조성했다.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