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설 연휴’ 팝업스토어 진행…명절 연휴 가족 행사 기획키덜트 시장 확대와 함께 성인들의 장난감으로 각광받아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 ▲ ⓒ롯데쇼핑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레고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의 20%가 성인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MZ세대들이 레고 등의 상품을 ‘갖고 노는 문화’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에 국내 최고의 유통 메카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시티’, 닌자고’, ‘성인용 크리에이터’ 테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재즈클럽’,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200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프렌즈, 시티 등 일부 인기상품들은 단독으로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 ‘행운의 뽑기 머신’을 설치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레고 뽑기 코인’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Infant&Toy팀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앞으로도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