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성과와 추진 전략 담아
  • ▲ LX판토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LX판토스
    ▲ LX판토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LX판토스
    LX판토스는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로, 자발적인 보고서 발간은 보기 드문 사례다.

    LX판토스는 LX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조에 발맞춰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물류산업 내 ESG경영 활동과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최근 수립한 LX판토스의 ESG 비전·추진전략을 비롯해 지난해 주요 ESG 활동과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LX판토스는 ‘Value Deliverer for People and the Planet(사람과 지구를 위한 가치 전달자)’ 라는 ESG 비전 아래 ▲녹색 물류 실현(환경) ▲협력사·지역사회와 동반성장(사회) ▲이해관계자 존중·행복 추구(사회) ▲책임 경영 이행(지배구조) 등 4대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인 SASB의 공시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검증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보고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는 “고도화되고 있는 물류 공급망에 있어 ESG경영은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며 “LX그룹의 경영철학인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