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배민·카카오·KT, 내달 '동행축제' 지원 팔걷어시럽앱 홍보·카카오페이·배달쿠폰·문자홍보 등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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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가 손을 맞잡았다.소진공은 14일 대전 본부에서 이들 기업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안도영 SK플래닛 상무,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박윤석 카카오 부사장, 최준기 KT 상무 등이 참석했다.소진공과 참여 기업들은 △내수 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부문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대상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SK플래닛은 OK캐쉬백 플랫폼에서 '대한민국 핫 오브 핫'을 통해 동행축제와 관련된 특집을 게재한다. 또한 시럽(syrup) 앱에서 '플레이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보물찾기 서비스와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축제 활성화에 나선다.우아한형제는 축제 기간 배달의민족 내 B마트, 전국별미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 배달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지원한다.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와 연계한 소비 진작 행사를 기획하고, 카카오페이 결제 지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한 온라인 구매, 홍보 및 광고를 지원한다.KT는 동행축제 장소 인근을 지나가는 고객에게 문자 타켓팅을 통해 홍보하고, 소상공인의 K-Deal 판매 수수료 면제와 우수 셀러에게 문자·쿠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상품개발, 입점지원, 기획전 등 상품판매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플랫폼 기업과의 상생협력은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행축제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