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평년比 고온예측에 4월초 경남 창원공장 풀가동원활한 공급일환…가격부담 줄인 'LG휘센타워II' 출시
  • ▲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타워II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타워II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4월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LG 휘센타워 등 인기가 높은 에어컨제품을 제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7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 등 기후예측모델과 지구온난화 추세 등을 고려했을 때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6~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더욱 심플해진 디자인에 가격부담을 줄인 'LG 휘센타워II'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에어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청정관리'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팬을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청정관리' ▲실내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알람을 주는 '펫케어모드'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 휘센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타워 에어컨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LG전자는 20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경영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