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801대 판매, 상위 트림 판매비중 높아수출량 감소, 선적 스케줄 따른 일시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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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는 4월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로 지난해 대비 52.8% 감소한 총 95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6% 감소했고, 수출은 전년 대비 56.8% 급감했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4월 대비 52.8%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한 994대가 판매됐다. 특히 QM6 퀘스트는 지난달 180대가 출고됐다. QM6는 올해 누적 판매된 총 4218대 중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소형 SUV XM3는 612대가 판매됐다. RE 이상 상위 트림 비중이 약 87%에 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별 비중으로는 ▲E-TECH 하이브리드 81대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의 TCe 260이 106대 ▲1.6 GTe가 425대 출고됐다.

    중형세단 SM6는 195대 판매됐다. SM6 필 트림이 148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76%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총 7779대를 기록했다.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2037대를 포함해 5588대, QM6는 2177대가 수출됐다.